스마트폰은 우리와 가장 가깝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전자기기입니다. 이런 전자기기를 쉬지 않고 장시간 사용했을때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했을때 생기는 인체에 해로운 점과 그 해로운 점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디지털 치매

디지털 치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일상에 필요한 기억을 대신 저장하다보니 사람의 이름,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간단한 계산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우뇌가 손상되 좌뇌와 우뇌 균형이 깨져 결국 뇌가 실제 나이보다 빨리 노화가 되어 치매가 생길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하루20분, 일주일에 최소 3번 정도는 노래 가사등 무언가 기억하는 훈련을 하면 디지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겁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 무리한 손목 사용, 골절 후유증 등의 원인으로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에 통증을 발생시키고 감각이상과 운동장애까지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평소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 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손목과 손가락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며, 보호대 등을 이용하여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조기노안

눈에 피로가 쌓이면 노안이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노안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데 있는 글씨 등 사물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40세 전후에 시작됩니다. 하지만 최근 30대에도 남들보다 빠르게 노안이 시작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PC모니터를 집중해서 볼 때 1분당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5회 내외로 평소 20회 정도에 못 미칩니다.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 눈물 분비가 줄어들고 노안을 재촉하는 활성산소가 생성됩니다. 또한 흔들리는 화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을 찌푸리며 힘을 쓰다 보면 어느새 수정체와 그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며 눈물층이 돌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봐야 한다면 1시간마다 5~10분 정도 먼 곳을 보거나 눈을 감고 쉬어 주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거북목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잦아져서 고개를 푹 숙이거나 앞으로 빼는 자세를 오랜시간 지속하게 됩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면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하부 경추는 굴곡되고, 상부 경추는 신전돼 전체적으로 목의 전만(C자 커브)이 소실됨에 따라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가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말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이 지속될 경우, 경추에 하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 어깨와 목의 근육과 인대, 관절 등에 무리가 되며, 그 결과 통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고 장시간 사용시 중간중간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대인예민증

대인예민증이란 스마트폰을 통한 가상공간에 익숙해지면서 실생활에서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민예민증은 청소년들에게 심각하며 이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더 활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장애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푸른 계열의 빛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을 저하시켜 더욱 잠들지 못하게 하며 밤늦도록 전자기기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 또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를 가로막아 숙면이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자극적인 동영상을 볼때 더 잠을 어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잠을 자기전 30분 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편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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